동생은
집 근처에 오픈한 마트에서
할인은 많이 해 준다고 아보카도를 많이 샀단다.
요리도 하지 않는 동생이...
그 덕에 2개 얻었다.
한 개를 그냥 퍼먹고
남은 한 개로 과카몰레를 만든다.
스페인어로
아보카도가 아과까떼, 몰레는 소스
그래서 과카몰레
재료: 아보카도, 양파, 토마토, 청량고추, 소금, 레몬즙
2년 전인가?
아보카도를 한국으로 수출하게 되었다는
페루 뉴스를 본 적 있다.
그 아보카도가 나에게 왔다.
우리 나라에서
좋은 아보카도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다.
이번 것은 녹색빛이 많아서 이틀 숙성시켰는데도
다행히 상태가 괜찮다.
반으로 자르고,
식칼로 씨앗을 탁!치면서 꽂은 후에
살짝 돌려 씨를 뺀다.
숟가락으로 껍질에서 살을 분리한다.
포크로 으깬 후
잘게 썬 토마토, 양파, 청량고추를 넣고
소금과 레몬즙을 약간 넣고 섞는다.
레몬즙이 없으면 식초도 가능.
시중에서 파는 나초칩은 양이 많아서
단백한 과자를 사서 올렸다.
맥주 안주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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