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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1073

린 하렐이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 서울시향 롯데콘서트홀에 처음 가보았다. 음향이 좋다고 하는데 막귀인 내가 그걸 알아챌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서면서 밝게 확트인 무대가 매우 가깝게 느껴졌다. 2000명을 넘게 수용하는 홀이 작아보였다. 호호할아버지인 첼리스트와 역시 호호할아버지인 지휘자가 등장했고.. 2017. 1. 16.
여교사 김태용. 그의 다음 영화를 기다렸다. 김하늘, 유인영의 여교사로 나타났다. 청소년관람불가를 받은 것이 무슨 이유인지, 또한 베드씬에 관한 논란이 왜 있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수위 자체는 무난했다. 뭐 고등학생과 교사간의 관계가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줄거라고 했.. 2017. 1. 16.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TVN 드라마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것 중의 하나가 '나인, 아홉 번의 시간 여행'이다. 이 독특한 드라마가 방영되었을 때 표절시비에 휘말렸다가 흐지부지 되었다. 나도 이 정신을 쏙 빼놓는 드라마를 챙겨보느라 표절 시비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다. 그 표절의 원작이 바로 기욤 뮈소의 'Will.. 2017. 1. 16.
백년의 고독 읽긴 읽었으나, 감상문을 쓰기가 읽기 만큼 힘든 책이다....천천히 써보자. < 인터넷에서 가져온 부엔디아 가문의 가계도 > 2017. 1. 15.
어린 왕자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는 학창시절에 누구나가 한 번쯤은 읽어봤을 책이고, 어린 왕자에 나오는 기가 막히게 멋진 말들은 각종 미디어와 연애사에서 자주 인용되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는 보이지 않은 법이야.' '네 장미꽃을 그렇게 소중하게 만든 것은 그 꽃을 위해 네가 소비할 .. 2017.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