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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국내여행117

[전남 보성] 태백산맥 문학관 내 뜻과는 달리 문학기행이 되어버린 여행, 마지막 코스로 태백산맥 문학관에 갔다. 태백산맥을 읽어보지 않아서 그 가치를 난 잘 모르겠으나, 책을 읽은 언니와 진경이는 엄청 감격하며 관람을 했다. '필사는 정독 중에 정독이다'라는 말을 난 인정하지 못하지만 이걸 필사한 사람들이 .. 2018. 1. 14.
[전남 보성] 벌교에서의 한나절 여수에서 40분 정도만 달리면 벌교에 갈 수 있다. 작은 면의 중심은 근대 시대 스타일로 리모델링을 한 건물들이 많다. 그런데... 이게 쫌 영화세트장 같은 느낌이다. ㅎㅎ 간판들도 작고 예쁘게 만들어져 있고, 금융조합 건물... 지금은 화폐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금융조합 건물 옆의 .. 2018. 1. 14.
[전남 여수] 여수에서 한나절 - 진남관, 벽화 마을 그리고 오동도 아침, 진남관엘 가기로 했다. 보물로 324호로 지정되었었는데 그 가치가 인정받아서 국보 제 304호로 승격되었단다. 그러나, 지금은 진남관 전체를 덮고 보수중이라서 지붕 귀퉁이의 기와 한 장도 볼 수 없다. 꼭 보고 싶다면 토요일에 있는 보수현장 공개관람을 신청해야 한단다. 정보를 .. 2018. 1. 14.
[전남 여수] 여수 일몰 그리고 야경 향일암에서 내려와서 돌산도를 한 바퀴 돌아서 나오려고 신기 쪽으로 가다가 일몰을 보게 되었다. ㅎㅎ 그리고 돌산공원으로 올라가 케이블카를 타고 본 여수 야경이 소박하게 예쁘다. 2018. 1. 14.
[전남 여수] 이순신대교와 향일암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조금 늦은 점심을 먹고 섬진강을 따라서 여수 향일암을 내비에 찍고 출발! 하동에서 섬진교를 건너서 산길로 들어갔다. 광양을 들어서자마자 나타난 엄청난 다리, 이순신대교. "코난에 나오는 인더스트리다!" 이렇게 충격적인 풍경을 보기 드물다. 삭막하고 기.. 2018. 1. 14.
[경남 하동] 토지 - 최참판댁 2018년 1월 13일 토요일 오전 순천 여수 1박 2일. 계획은 이랬다. 그런데 가는 길에 아니, 차에서 계획을 세우는 도중에 하동 최참판댁을 들려서 가기로 했다. 입구의 상가들이 정돈이 잘 되어 있고, 유난히 천연염색을 이용한 스타일리쉬한 옷들이 많았다. 엄청 예쁜 가게가 많다. <칠성이.. 2018. 1. 14.
[경북] 화북 속리산국립공원 입구 보은 법주사로 들어가는 속리산은 주차료(4000원), 입장료(4000원)가 있다. 3명이 들어가면 그것도 꽤 부담이다. 그러나 화북에서 올라가는 길은 주차료만 받는다. 그래서 많은 등산객은 이쪽으로 올라갔다가 보은 쪽으로 내려가서 버스를 타고 청주로 돌아온다. 우린, 단지 스틱만 있었다. .. 2017. 12. 19.
[전북 무주] 상고대가 아름다웠던 덕유산 향적봉 '내일은 덕유산 향적봉에 갑시다.' 화요일마다 가는 산책회의(산행 아니다. 진짜 산책) 김샘이 메시지를 어제 보냈고, 갑자기 쫌 멀리, 그래서 더 일찍 무주로 가게 되었다. 아침 출근 시간과 같은 시간이라 황쌤과 나는 투덜투덜. 무주 리조트에 도착했는데, 예고된 추위보다 체감온도는 .. 2017. 12. 5.
[충북 괴산] 초겨울의 선유동 계곡 괴산군 선유동. 송면에 있는 2km 정도의 짧은 계곡이다. 송면에서 이정표를 따라 잠깐만 더 들어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몇 개의 허술한 음식점(겨울에는 폐점이다)과 팬션들을 지나면 바로 계곡으로 들어갈 수 있다. 화양동이나 쌍곡에 비해서 외진 곳에 있고, 더 좁고 더 짧아서 상대적으.. 2017. 11. 29.
[충북] 까페 꽃자리 김쌤 친구가 운영하는, 이제 운영을 막 시작한 까페 꽃자리다. 연풍에서 수안보로 가는 국도, 지금은 옛도로가 되어버린 길이라서 조용한 국도변에 있다. 상담프로그램도 있고, 단체 워크샵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곳이다. 2017. 11. 21.
[경북] 문경새재 관문을 조금 벗어나니 오늘의 코스 문경새재 1관문 - 여궁폭포 - 혜국사 - 임도 따라 내려오기 - 오픈 세트장 늘 문경새재는 1관문부터 3관문만 가보았다. 여궁폭포쪽은 처음 가본 코스였는데, 와우, 400m 도 안되는 낮은 산인데도 불구하고, 마치 안나푸르나 주변을 트레킹할 때와 같은 느낌이었다. 2017. 11. 21.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단풍나무길 독립기념관에 가게되면 전시실은 들어가지 않고, 단풍나무길만 다녀오게 된다. 그리고 청주로 돌아오는 길에 병천에서 순대국밥 한 그릇. 2017.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