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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 기록74

정유년 가고 무술년 온다 15분 후면 2017년이 가고 2018년이 시작된다. 뭐, 숫자가 바뀐다고 해서 큰 의미를 부여하는 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의 목표를 세워보겠다. 2017년 나의 7대 사건 1. 직접적인 정치 참여 - 촛불 집회에 나갔고, 대통령 선거를 제대로 치루기 위해 시민의 눈에 가입하여 활.. 2018. 1. 1.
크리스마스 파티 우리가 크리스마스 파티를 시작한 것이 벌써 5년째다. 해마다 조금씩 진화를 해 가는데, 올해는 의상 컨셉을 맞추었다. 레드! . 2017. 12. 30.
웬만한 까페보다 좋은 분위기, 커피 맛을 자랑하는 우리 집. 장식용 줄줄이꼬마전구를 더 샀다. 왠만한 까페보다 분위기가 좋다. 사실 커피 맛도 더 좋다. ㅋㅋ 내 의견으로는. 눈, 비 오는 날은 더 좋다. 2017. 11. 25.
청주, 몬트리올 시내버스 비교 우리 동네 청주에 살때는 느끼지 못했었는데, 몬트리올에서 겨우 넉달 살았는데 작으나 큰 차이가 있다. 첫번째로 대중교통, 버스 문제이다. 우리 동네 버스는 오르고 내리는 계단이 있고, 높다. 그래서 휠체어나 유모차는 아예 탈 생각을 말아야 한다. 최근에 나오는 버스는 그 단점을 보.. 2017. 10. 29.
한 달 만에 레벨 업!!! UMC 어학원은 2달에 한 번씩 테스트를 하여 단계를 조정한다. 난 등록한 지 딱 한 달만에 시험을 본 거다. 다시 말해서 반만 배웠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레벨 업이 되었다. 사실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3단계 마치면 자연스럽게 4단계로 올라가는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더라. 우리 3단계 반에서는 아미르와 나츠미와 제시카와 나만 업그레이드 되었다. 그리고 한 달 쉬었다는 민정씨(한국 아줌마인데 영어를 엄청 잘한다.) 와 마이(일본 언니인데 어디에서 나타났는지 모르지만 꽤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아직 나타나지 않은 두 사람이 더 있다. 모모, 가호는 그냥 3단계반이다. 그러고 보니 수업시간에 열심히 떠드는 사람들만 올려보낸 것 같다. ㅋㅋ 4단계, 더 열심히 해 보자. 2017. 7. 25.
I love Montreal 무슨 말이 필요하랴!!!! 2017. 7. 18.
듣기는 어려워, 정말 어려워. 듣기 시간, 엄청난 스트레스 속에서 수업을 받았다. 외국어 영역 중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듣기인데 그 듣기가 제일 어렵다. 난 집에서 미리 듣기를 하고 가는데도 처음 들었다는 아미르나 마틴 보다도 이해를 하지 못한다. 마틴은 스패니쉬를 사용하니까 쉽게 이해하는 것을 인정하겠는.. 2017. 7. 14.
길냥이를 위한 시간 요즘은 집에서 길냥이를 돌보고 있다. 돌본다면 좀 과하고 그냥 관찰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소소하게 할 일이 있었다. 가만히 살펴보니 밥그릇이 양지에 있으면 밥을 잘 먹지 않더라. 그래서 햇빛의 움직임에 따라 밥그릇과 물그릇을 옮기는 것도 일과이다. 물이 미지근해진 것 같으면 .. 2017. 6. 16.
여름 수확 뉴질랜드 입국이 까이고, 패잔병이 되어 집으로 돌아왔으니, 다음 일정이 정해지기 전까지는 외출을 할 수 없다. 집에서만 있어야 하니 마당에라도 나가보자. 플라스틱 그릇을 하나 들고 밖으로 나갔다. 보리수는 따기도 힘들 정도로 많이 달려있고, 그 옆엔 산딸기가 올망졸망 열렸다. .. 2017. 6. 10.
부끄러운 내 인생, 뭐라도 해야겠다. 수준이 안되는 자유당 의원들 때문에 짜증이 가득하지만,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인 김상조 한성대 교수의 청문회를 보고있다. 이렇게 훌륭한 인물이 있다니, 아직 우리 나라에는 희망이 있다. 쫌 힘들다고 학교를 박차고 나온 내가 많이 부끄러웠다. 뭐 아이들에게는 더 좋은 일일 수도 있.. 2017. 6. 2.
뽀글이 파마 평범하게 생긴 나는 자연스런 생머리 보다는 파마가 어울린다. 강경화, 조국 등 요즘 핫한 정부 인사들 처럼 짧은 흰머리를 자연스럽게 날리는 것이 곧 유행이 될텐데 그런 스타일로 하면 난 무척 추레해보인다. 나이도 내가 더 젊은데..... 뉴질랜드, 호주 여행을 앞두고 파마를 했다. 지금.. 2017. 5. 29.
시민의 눈 마지막 모임 '노고파티' 19대 대선에서 내가 지지하는 후보의 당선을 위해서 뭐라도 해봐야했다.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부정개표에 대한 의심을 들었고, 그 의심에 나도 동조했다 그래서 시민의 눈에 가입했고, 급하게 교육 받고, 거소투표 2곳에서 참관을 했고, 투표 참관을 했고 그리고 개표 참관을 했다. 열심.. 2017.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