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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야기/나의 레시피158

[떡 만들기] 쑥 시루떡 시작은 냉동실의 쑥 한 덩이와 도서관 장서에 서서 본 요리책이었다. 떡 만들기에 관한 책을 보기 전까지는 봄에 삶아서 얼린 쑥을 그냥 버리려고 했다. 쌀 4kg을 씻은 후 하루 불려두었다가 방앗간에서 가루로 만들었다. 그 사이에 떡 만들기 기구를 좀 샀다. 쌀가루를 체에 걸러 곱게 만들고 잘게 자른 쑥과 설탕을 적당히 넣고 잘 섞는다. 쑥이 많다면 방앗간에서 함께 가루로 만들면 좋겠다. 남은 쌀가루는 작은 봉지에 나누어서 냉동실에 보관한다. 소금과 설탕을 조금 넣고 충분히 삶은 팥도 넣는다. 팥은 단백질을 보충해 준다. 찜기에 시루밑 깔고 무스링을 올리고 쌀가루를 가득 넣는다. 물솥에 물을 충분히 넣고 끓기 시작하면 찜기를 올린다. 8분 정도 찌다가 무스링을 뺀다. 무스링과 닿은 면이 수분이 없어서 마른.. 2022. 1. 4.
단양시장에서 산 집된장 단양 장날 산 집된장으로 아욱국을 끓였는데 우와, 놀래라 내가 요리를 잘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 된장 맛은 차원이 다르다. 역시 음식은 좋은 재료지. 2021. 12. 7.
말린가지 볶음 봄부터 가을까지 준비한 저장식품들을 사용할 때 입니다. 가지는 제철에 해결이 어려울만큼 많이 열려서 햇볕에 말려놓은 것이 많습니다. 오늘은 말린 가지볶음과 엄나무순 무침입니다. 재료: 말린 가지, 파, 마늘, 양파, 국간장, 멸치액젓, 식용유, 들기름 말린 가지는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요 충분히 삶은 후 물기를 빼줍니다. 파, 양파는 잘게 자르고 마늘은 다져놓아요. 파, 마늘, 양파를 뜨거운 식용유에 넣고 충분히 볶아요. 가지, 국간장, 멸치액젓을 넣고 충분히 볶다가 들기름을 넣고 마무리해요. 그리고 깨소금 솔솔 봄에 삶았던 물과 함께 얼렸던 엄나무순. 녹인 후 꼭 짠 후 그대로 사용합니다. 얼릴 때 충분히 손질한 거예요. 소금과 들기름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요. 다른 양념 없이도 충분히 맛있어요. 다시 .. 2021. 12. 3.
들기름메밀국수 어제 짠 들기름으로 요즘 핫한 들기름메밀국수를 만들어 볼까요? 재료: 메밀국수, 김, 들기름, 진간장, 깨소금 간단하쥬? 너튜브에서는 맛간장으로 하라는데 그거 없어요. 대신, 대파피클 국물을 조금 사용할 거예요. 김 3장을 뜨거운 팬에 구워주세요. 비닐팩에 넣고 비벼서 가루로 만듭니다. 메밀국수는 끓는 물에 5-6분 삶은 후 전분기가 모두 빠지게 찬물에서 빡빡 빨아서 물기를 빼주세요 (빠르게 해야돼서 사진이 없어요) 국수 1인분을 잡아 그릇에 올리고 들기름 푹, 진간장 적당히, 파피클 국물은 간장의 1/2 넣고 그 위에 김가루 올려주면 끝! 쉽쥬? 비주얼은 별로인데 과식을 부르는 맛이예요. 2021. 11. 25.
마파두부 요리에는 젬병이나 요리재료가 많은 진아가 전해준 '나시고렝소스'를 이용해서 마파두부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 두부 1모, 대파, 마늘, 고추1개 소스 : 나시고렝 페이스트, 진간장, 간사과절임, 고춧가루 식용유에 다진 파, 마늘, 고추를 넣고 볶는다. 소스 재료와 물을 조금 넣고 농도를 조절한다. 소스가 한 번 끓으면 두부를 넣고 볶는다. 고슬고슬한 밥에 올린다. 나는 밥보다 국수가 더 좋다. 그래서 소면 위에 올린다. 기대 이상 맛있다. 2021. 10. 26.
아욱된장국 자연은 경이롭다. 아직까지도 먹거리를 준다. 씨앗이 생기기 시작한 아욱 그 중에 연한 잎들만 골라서 딴다. 조금 남았던 잔치국수 육수에 무, 표고버섯을 넣고 끓인다. 된장에 고춧가로 조금 넣어서 곱게 갠다. 멸치는 몸통만 잘라 놓는다 끓는 육수에 된장과 멸치를 넣고 아욱, 파, 마늘을 넣는다. 센불에서 한 번 끓어오르면 중간불로 오래 끓인다. 국은 오래 끓이면 무조건 맛있다. . 2021. 10. 25.
콩고기볶음 최근 육식을 줄이고 있는 진아가 콩고기를 주문했다가 요리를 포기했다고 나에게 보냈다. 재료 : 콩고기, 양파, 마늘, 파, 홍고추, 떡, 표고버섯, 소스 : 굴소스, 우스터소스, 참소스, 국간장, 간사과조림, 참기름 콩고기와 마른 표고버섯은 미지근한 물에 한 시간 정도 불린다. 양파, 파는 콩고기 보다 작게 자르고 마늘은 어슷썰고, 홍고추는 잘게 자른다. 떡은 어슷하게 썬다. 소스를 준비한다. 충분히 불린 콩고기와 표고버섯을 건져낸다. 식용유를 두르고 야채를 볶다가 콩고기와 떡을 넣고 소스를 넣어 볶는다. 물을 두 숟가락 넣고 볶으면서 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다.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는다. 2021. 10. 22.
무생채 냉장고에서 무가 시들어간다. 무생채를 만들어 놓는다. 무를 채친다. 파, 마늘, 소금, 매실액, 사과 간 것. 멸치액젓, 고춧가루, 깨소금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리면 끝, 인가 했는데 맛은 괜찮은데 비주얼이 별로다. 비닐 하우스로 나가 부추를 자른다 부추를 넣으니 훨씬 보기가 좋다. 잔치국수와 곁들여 먹으니 금상첨화 . 2021. 10. 18.
잔치국수 따끈한 잔치국수가 땡기는 날 육수 만들기 : 북어포 머리, 무, 다시마, 말린 표고 꼬리를 넣고 끓이다가 육수용 멸치를 잔뜩 집어넣고 더 끓인다. 멸치액젓, 간장 조금, 소금으로 간을 한다. 고명 만들기 : 호박, 양파를 채로 자른 후 식용유를 두르고 소금을 약간 넣고 볶는다 달걀은 노른자와 흰자를 구별하고 고명을 만든다. 국수 삶기 : 삶기는 알아서 하고, 삶은 소면은 찬물에 빡빡 씻어서 전분을 없앤다. 뜨거운 육수를 붓고 고명을 얹는다. 실수로 완벽한 잔치국수가 만들어졌다. 내 생애 최고의 잔치국수다. 2021. 10. 18.
불고기떡볶이 재료: 떡볶이용 가래떡, 불고기용 쇠고기, 양파, 마늘, 파, 양배추, 진간장, 불고기양념소스, 후추, 참기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쇠고기에 다진 마늘, 후추를 넣고 마법의 양념, 시중에 나와 있는 불고기 양념을 넣어 재운다 조금 익혀 먹어보니 많이 달다. 심심할 정도가 되도록 고기를 왕창 더 넣는다. 식용유를 두른 뜨거운 팬에 야채를 넣고 조금 익히다가 떡을 넣고 진간장을 조금 넣어 볶는다. 양념한 고기를 넣고 볶는다. 2021. 10. 14.
생애 최초 김치만들기 - 열무김치 뜨거운 여름 날 시원한 열무국수를 만들어 먹고 싶었다. 열무씨를 뿌렸으나 엄지손가락 크기로 자라기 전에 벌레가 다 먹어버렸다. 가을이 되니 벌레가 사라졌나? 나름 수확이 좋다. 상추보다 연한 열무를 손질해서 씻는다. 파, 마늘, 홍추, 양파, 멸치액젓, 매실청 등등 준비한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열무에 소금을 뿌려 절인 후 양파도 잘라서 넣는다 파, 무, 양파, 마늘, 고춧가루, 물을 넣고 갈아준다 밀가루풀을 쑤워서 식혀놓는다 밀가루풀에 갈아놓은 것을 넣고 멸치액젓, 매실액, 사과액과 잘 섞는다. 양념물을 열무에 부어야한다. 면보자기를 사용하니 너무 촘촘하여 물이 잘 안빠진다. 홈이 고운 체로 옮기려니 주방이 난리부르스다. 사진을 찍을 여유가 없다. 이게 무슨 맛이지? 양은 왜 이리 많은 거야? 냉장.. 2021. 10. 9.
[맛집-충주] 우리집청국장 청주-단양 길에 가끔 들리는 친구네 집 먹는 것에 그다지 의미를 두지 않는 두 사람이 찾아낸 집밥집 밥맛이 좋고 반찬도 깔끔하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가정식. 단점은 반려견을 키운다는 것! [물론 홀에는 두지 않는데, 지나가기는 한다.] 2021.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