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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데콤포스텔라 가는 길에 있는 도시, 부르고스 2015년 10월 17일 토요일 이번 현장학습은 부담이 없었다. 이제 친구들도 생겼고, 역사책도 관련 부분을 조금 읽었고, 알아 듣는 것도 조금은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가보이 아니었지만). 구도심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는 주차장에서 내린 후 첫 느낌은 '너무 현대적이야.' 였다. 바야돌리드.. 2015. 12. 22.
바람직하게 진화 중인 아빌라 2015년 10월 10일 토요일 '아, 위대한 아빌라는 이미 죽었다. 차마 그 곳에 떠나지 못하는 그림자 만이 유령처럼 도처에 어른거린다.' 로르카가 아빌라에 갔었을 때와 지금은 완전 다르겠지. 관광객으로 활기가 넘쳐나는 지금의 아빌라를 보았다면 로르카는 이 도시에 들어오지 않았을 수도 .. 2015. 12. 22.
식도락 여행이 되어버린 세고비아 2015년 10월 3일 토요일 학교 현장학습. 이렇게 번역이 되려나? 어학원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가는 세고비아 현장학습, 아는 사람도 없는데 어찌하나, 가서 어색하면 어쩌지, 가지 말아야하나? 많은 걱정을 하며 참여했으나, 결론적으로 친구들은 한꺼번에 많이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어떻게.. 2015. 12. 22.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의 석 달 - 문화 생활 2015년 9월 29일 - 12월 16일 버스가 바야돌리드 버스터미널까지 들어갔을 때까지, 아니 택시를 타고 버스터미널을 완전히 빠져 나오기 까지 내가 이 도시를 잘 선택했는지 불안해졌다. 경제가 침체된 시골 읍 같은 분위기였다. 마드리드 쪽에서 오는 입구에 각종 유명한 자동차 전시장이 있었어도 말이다. 하지만 택시가 캄포그란데(한참 후에 알게 된 이름) 공원 옆을 지나면서, 유럽 특유의 건물들이 보이면서, 작은 돌이 깔린 울퉁불퉁한 포장 도로를 천천히 달리면서 여기도 유럽 맞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좀 안심이 되었었다. 역사가 오래 된 유럽의 도시답게 성당이나 박물관이나 전시장이 골목마다 숨어있었다. 박물관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이 많았다. 각 성당마다 가지고 있는 박물관이 있었고, 콜론 박물관, 오.. 2015. 12. 22.
Again 이스탄불 1 2015년 12월 19일 토요일 아마도 첫 인상 때문이었으라라. 7년 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탄 버스가 10시간이 지난 후에 이스탄불 오토가르(버스터미널)에 어두워지기 시작할 때 즈음에 도착했고, 내 주머니에는 오는 길에 국경선 근처의 휴게소에서 거스름돈으로 받은 터키 동전 몇 개만 있.. 2015. 12. 22.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의 석 달 - 음식 2015년 9월 29일 - 2015년 12월 16일 바야돌리드는 철저한 현지인들의 도시이다. 이 도시에서 태어난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서 공부하고 여기에서 직장을 찾는다고 한다. 관광객이 드물고 그 관광객도 대개는 스페인 사람들이다. 농업이 주요 산업인데, 밀과 포도가 유명하단다. 바야돌리드 국제영화제의 트로피가 낱알이 달려있는 밀대인 것을 보면 확실히 그런 것 같다. 난 낯선 음식에 대한 호기심도 많고, 적응도 무척 빠른 편이다. 여행을 가서 한식은 거의 찾지 않고, 가능하면 현지 음식을 먹으려고 한다. 바야돌리드에서 가장 보편적인 외식은 바에서 맥주와 타파를 먹는 것이었다. 이게 식사가 될까 싶지만, 이야기도 하면서 간단하게 먹으니,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괜찮았다. 간혹 레스토랑에 가서 식사를 할 기.. 2015. 12. 21.
스페인 바야돌리드(Valladolid)에서의 석 달 - 스페인어 공부 2015년 10월 1일 - 12월 16일 난 초등교사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과 생활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카리스마 떨어지고, 맺고 끊음이 애매하고, 야물지 못한 나는 도시의 큰 학교에는 잘 적응하지 못했다. 한 교실에 12명 내외의 시골의 작은 학교는 나에겐 딱 좋은 환경이었으나, 그 곳에는 교감으로 승진하기 위한 점수를 받으러 오는 또래, 혹은 나 보다 젊은 교사들이 있었다. 내가 보기엔 내가 훨씬 더 열심히 가르치고, 아이들의 입장도 훨씬 더 생각해 주고, 아이들과 훨씬 더 가깝게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연말의 교사 평가에서는 점수가 필요없는 교사이고, 그래서 부장이라는 직책을 갖지 않기 때문에 서열이 늘 뒤로 밀렸다. 난 그 현실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노후가 어느 정도 보장되는 연금.. 2015. 12. 21.
새터한마다큰잔치 2013. 5. 2.
무극시장 현장학습 무극시장에 갔었습니다. 저넉찬거리도 사고, 시원한 음료수도 마시고, 요기 조리 구경도 하고.... 나하은 (5월 독서퀴즈 우수) 김미래 (다문화멘토링 대상) 정서윤, 안연희, 조민기 (도서관 이용 우수) 2011. 6. 16.
[스크랩] [week&CoverStory] 나는 이렇게 고른다 [week&CoverStory] 나는 이렇게 고른다 [중앙일보] 인터넷 클래식음악 동호회 ‘슈만과 클라라’의 운영자 전상헌(32·서울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 석사과정·사진)씨. 고전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그는 ‘전효리’로 통한다. 한때 ‘TV만 틀면 나왔던’ 인기가수 이효리처럼, 클래식 음악 사이트 어느 .. 2008. 4. 9.
....... 오랬만에 들어왔다. 200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