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캐나다(2017)38 핼리팩스에서 샬럿타운으로 버스로 가기[From Halifax to Challotetown] 2017년 9월 5일 화요일 핼리팩스로 가는 마리타임버스 시간이 아침 7시 30분인 줄 알았다. ㅠ.ㅠ 6시에 맞춰 놓은 알람 소리에 잠을 깨서 모든 짐을 주방으로 옮겨 놓고서 여유있게 준비를 했다. 시간이 여유가 있으니, 기차역 바로 옆에 있는 슈퍼스토어에서 라면을 사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 2017. 9. 8. 난생 처음 들어본 바닷가 예쁜 동네, 핼리팩스[Halifax] 2017년 9월 3일 일요일 어제 저녁에 핼리팩스에 도착해서 7번 버스타고 핼리팩스 백패커 호스텔에 들어와서 한 일은 샤워하고 브리또로 저녁을 먹을 것 밖엔 없다. 참고로 백패커는 남여혼성 6인실, 가격은 3박 요금이 세금 포함 70 몇 불. 완전 저렴, 그래서 완전 꼬진 숙소. 샬럿타운에서 폼.. 2017. 9. 6. 캐나다에서 기차 타보기 (몬트리올-핼리팩스) 빨간 머리 앤의 고장, 샬럿타운에 가기 위해 일주일 휴가를 냈다. 가능하면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서 다녀오기로 했고, 그래서 몬트리올에서 핼리팩스까지는 기차로, 핼리팩스에서 샬럿타운은 버스로, 샬럿타운에서 몬트리올은 비행기로 이동하기로 했다. 몬트리올 중앙역이다. 몬트리올.. 2017. 9. 6. 밴프(BANFF)에서의 나흘 가이드 북에 나와있지 않은 사실들 1. 밴프에서 레이크루이스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 기차역에서 매시간마다 출발해서 레이크루이스 샘슨몰에 내려준다. 샘슨 몰에서 그 쪽 동네 퍼블릭버스를 타면 되는데 2달러. 레이크 루이스에서 레이크 모레인가는 버스도 있다. 하지만 기다리는.. 2017. 8. 23. [몬트리올] 2017 ATP투어 로저스컵 테니스대회 그리고 정현 선수 '몬트리올에서 뉴욕이 멀지 않으니 US오픈이나 가볼까?' 엄청 무계획적인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미국방문비자도 만들었다. 그런데 여기에 와서 보니 ATP투어 로져스컵 테니스대회가 있단다. 로져스컵 대회는 남녀 경기가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나누어서 치루는데 올해는 몬트리올에서 .. 2017. 8. 10. 몬트리올에서의 먹는 문제 몬트리올의 전통 음식?? 뭐 딱 떠오르는 것이 없다. 다들 베이글이 맛있다고 베이글집에 가보라고 하고, 푸틴이 대표적 음식이라고 하는데... 글쎄, 이민자의 나라답게 세계 각국의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 이 곳 캐나다가 아닌가 싶다. 몬트리올에는 특히 스시집, 케밥집, 중국집이 많다.. 2017. 8. 5. [몬트리올 근교] 쌩뜨 안느 드 벨르뷰 Saint-Anne-De -Bellevue 이제 몬트리얼에는 어느 정도 익숙해졌으니 조금 멀리 외곽으로 나가볼까? Saint-Anne-De -Bellevue.... 쌩딴느드벨르뷰...이것도 정확한 발음이 아니지. 어쨌거나 이런 발음을 엉성하게 해도 알아듣는다. 가는 길 찾기 1. 구글맵을 실행한다. 2. Saint-Anne-De-Bellevue를 찾는다. 3.Saint-Anne-De -Bellevue역을.. 2017. 8. 5. [몬트리올] 야경 포인트 몬트리올 일몰 포인트는 당연히 세인트 죠셉 성당, 낮에 구름이 많아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저녁이 되니 구름이 싹 사라졌다. 바람이 강하고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가보다. 구몬트리올의 야경은 소박하지만 그래도 한 번은 볼 만하다. 올드포트의 야경도 구경해 보자 아직은 어두워지지 .. 2017. 7. 29. 몬트리올의 정원이 예쁜 동네 내가 살고 있는 꿀브훅가 근처에 고급 주택가가 있다. 그 곳은 집도 멋지지만 더 예쁜 정원을 가지고 있다. 그 동네의 단 하나의 단점은 전봇대와 전기줄. 2017. 7. 23. 몬트리올을 매일 축제 중 짧은 여름 긴 겨울을 가지고 있는 몬트리올은 짧은 여름 동안 미친듯이 축제를 열고 있다. 내가 도착한 다음 날에 있었던 퀘벡 데이를 시작으로 2주간의 국제재즈페스티벌, 캐내디안 데이, 주말에 열리는 거리 공연 축제, 조만간 열린 로져스컵 테니스 대회 등등 축제의 연속이다. 그 중에.. 2017. 7. 17. [몬트리올] 한국식품 오늘 보물섬 발견. 발견이라면 좀 우습지만. 내일 어학원 어린 친구들과 포트락 파티를 하기로 했고, 제시카가 떡볶기를 먹어봤다고, 맛있더라고 해서 나는 떡볶이를 준비하려고 한다. 몬트리올에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나 보다. 한국 식품점이 꽤 많이 검색된다. 어학원 한국 총각이 가.. 2017. 7. 14.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Basilique Notre-Dame 난 금요일에 수업이 없다. 짧은 영어 실력으로 인터넷에서 어학원을 찾고, 수업과정을 찾은 거라서 스탠다드 코스가 뭔지, 인텐시브 코스가 뭔지도 모르는 채, 더 저렴한 것, 기본적인 것을 신청했더니 금요일은 가정학습이란다. 우리 어학원에서 금요일에 수업이 없는 사람은 나 뿐인 것.. 2017. 7. 10.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