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이야기1068 더 스퀘어 보는 내내 불편하나 우리가 정면으로 바라봐야 할 사실들 참 좋은 영화라서 내가 본 후에 독서회 사람들에게 추천했다. 그래서 3명이 더 보았다. '나와 같을까?' 그들의 반응이 궁금하다. 2018. 8. 10. 댈러웨이 부인 - 버지니아 울프 그 이름만 많이 들어봤던 버지니아 울프. 한 잔의 술을 마시고 /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한다./ 우리 여고 시절에 엄청나게 인기가 있었던 시 속에서 들어봤던 이름이었다. 사실 책이 두껍지 않아서 만만히 보고 시작했으나, 영 읽히지가.. 2018. 8. 10.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클라우스 슈밥 : 세계경제포럼(다보스 포럼) 창시자이며 회장 내 관심 밖의 주제 제4차 산업혁명. 산업혁명의 과정 : 생존 경제에서의 최진기의 말 :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정의는 복잡하다. 그러나 복잡한 정의는 올바른 정의가 아니다. 4차 산업혁명은 쫓아오는 개도국에 대한 선진국이 .. 2018. 8. 9. 스페인, 바람의 시간 자신의 커리어를 잘 쌓아가던 40대의 건축설계사가 가족의 뒤로하고 떠났던 스페인 유학길을 부딪치고 깨지면서 결국은 성공적으로 마친다는 이야기. 스페인 도시를 건축가의 눈으로 바라보니 또 다르게 보인다. 건축 뿐만 아니라 역사와 문화에 대해 다방면으로 촘촘하게 서술했다. 약.. 2018. 8. 6. 동주 박정민의 영화라고 보기 시작했는데 이준익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천재감독이라기 보다는, 뭐랄까.... 반전이 있는 감독이랄까? 참 멋진 감독이다. 마음을 바꿔서, 이준익의 영화를 봐야하나? 2018. 7. 30. 그것만이 내 세상 변산을 보고 박정민에게 빠졌다. 박정민의 영화를 찾아보기로 했다 2018. 7. 29. 바흐의 요한 수난곡 - 서울시향 . 2018. 7. 27. 한메이린 전시회 -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 오랫만에 공연 나들이를 갔다. 공연만 보고 오기가 섭섭하여 넉넉하게 시간을 잡고 올라가서 한메이린 전시회장을 찾았다. 그림인 듯 글씨인 첫 작품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시원시원하고 유려하다. 글씨도 멋지지만 그림도 매우 마음에 든다. 알고 보니 이 작가, 엄청나게 유명한 사람이.. 2018. 7. 24. 변 산 박정민의 영화는 그 옛날에'파수꾼'밖에 보지 못했다. 그 당시는 한 동안 빠져있던 영화인데도 주인공들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오늘, 변산을 보고 박정민의 팬이 되었다. 당분간 박정민의 영화를 몰아서 봐야겠다. 힙팝도 꽤 근사하더라. 2018. 7. 23. 시베리아 시간여행 - 박흥수 도라산역 준공에 대한 뉴스가 한참 나올 때였을 것이다. 그 뉴스를 보면서 엄청 흥분했었다. 북한을 통해서 유럽도 갈 수 있겠구나하고 생각을 했었다. 그 후 수업시간에 북한과 관련된 단원이 나오면 칠판에 유라시아대륙을 대충 그려놓고 기차타고 포르투갈까지 가자라는 이야기를 자.. 2018. 7. 21. 매혹의 러시아로 떠난 네 남자의 트래블로그 시베리아 횡단열차는 타는 여행기인 줄 알고 빌렸는데, 아니었다. 모스크바와 상트페티르부르크와 헬싱키를 다녀온 이야기였다. 개성이 강한 30대 초반의 젊은이들. 아직도 공부를 하고 있는 두 사람과 아직은 자리를 잡지 못한 직장인 두 사람이 잠시 짬을 냈다. 어찌보면 가만히 들여다.. 2018. 7. 19. 희랍어 시간 - 한 강 희랍어와 라틴어가 같은 언어라는 황당한 선입견이 있었다. 아니 구별조차 할 생각을 못했었다. 희랍어는 고대 그리스어이고 라틴어는 고대 로마어라고 말해도 되나? 지구상의 비슷한 위치에 있으니까 거의 비슷하지 않을까? 수동태와 능동태 사이의 중간태라고 하는 것은 재귀동사를 .. 2018. 7. 19.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89 다음